(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저축은행업권의 4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펀드에 투입될 수 있는 자금이 1조원 넘게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매매 가격 차이로 성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였던 은행권과 보험업권의 PF 신디케이트론 자금도 PF 정상화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투입되는 게 결정되면서 부실 PF 정리에 속도가 붙고 있다.

2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 6월 조성 완료될 예정인 저축은행 4차 PF 정상화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1조원이 넘는 꽁 머니 카지노 3 만 출자자(LP) 자금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KB자산운용을 비롯한 다섯여곳이 꽁 머니 카지노 3 만 운용사로 선정된 만큼, 실사 후 최종 꽁 머니 카지노 3 만 조성 규모도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4차 정상화 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선순위 비중이 20~30%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은행과 보험의 PF 신디케이트론 자금이 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3천억원 이상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는 6월 말까지 꽁 머니 카지노 3 만 조성이 완료돼야 부실 PF 정리가 6월 말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만큼 PF 실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매각 협상하는 자금이 1조원이 넘는 상황"이라며 "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신디케이트론 자금을 넣는 작업도 진행 중으로 3차 꽁 머니 카지노 3 만와 달리 기간이 촉박하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진행됐던 3차 PF 정상화꽁 머니 카지노 3 만 때는 5천억원 조성 목표 대비 낮은 2천억원으로 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조성됐다. 이에 4차꽁 머니 카지노 3 만 때는 기간을 늘려 실사에 시간 여유 등을 만들며 자금이 순조롭게 모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금융당국에서 부실 PF 정리에 드라이브를 걸며 은행권과 보험권의 자금이 들어오게 된 점도 매각 자금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키웠다.

금융감독원은 "자금 공급 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참여함으로써 인수 가능한 부실 PF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바라봤다.

당국은 타업권 대비 부실 PF 사업장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업권의 신속한 재구조화를 촉진하고 있다. PF 정상화꽁 머니 카지노 3 만를 비롯해 정보공개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정리를 타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조성되는 4차 PF정상화꽁 머니 카지노 3 만의 최종 조성액은 금감원이 목표로 잡은 1조5천억원보다는 낮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앙회장은 연내 1조5천억~2조원 정도를 PF 정상화꽁 머니 카지노 3 만로 매각하고 금감원은 4차꽁 머니 카지노 3 만에서 1조5천억원을 목표로 잡은 것"이라며 "실제 매매는 꽁 머니 카지노 3 만로 매입하는 자산운용사와 협상하는 저축은행 간 매각 물건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온도 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조5천억원 규모의 PF 여신 매각이 진행된다 해도 1조원 넘게 몰린 자금이 모두 꽁 머니 카지노 3 만 조성액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물건별로 서로 원하는 가격이 다 다를 수밖에 없다"라면서도 "매입하는 자산운용사의 수가 3차 대비 늘어났기 때문에 매수처가 많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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