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거래소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거래소와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거래소는 27일에도 25개 회원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증권시장, 파생상품시장 및 청산결제 관련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 교환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폭넓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거래소는 그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구축 등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있어 회원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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