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LS ELECTRIC 신규 편입…셀트리온도 편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리아밸류업 지수가 정기변경을 통해 현대로템, LS ELECTRIC(일렉트릭) 등을 새롭게 품는 대신 셀트리온을 제외한다.

특히 이번 밸류업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변경에서는 고려아연과 이수페타시스가 주주가치 훼손 우려로 편출 대상이 된 점이 주목된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대표지수(KOSPI 200, KOSDAQ 150, KRX 300 및 코리아밸류업)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변경 결과는 오는 6월 13일부터 반영된다.

◇밸류업 공시기업 대거 편입…고려아연·이수페타시스 '주주가치 훼손'

이번 코리아밸류업 지수의 정기변경에서는 총 27개 종목이 편입되고 32개 종목이 편출돼 전체 구성종목 수는 기존 105개에서 100개로 조정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이행 기업의 대거 편입이다.

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공시 기업에 심사 우대를 적용,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내 공시 기업 비중(종목 수 기준)이 지난해 9월 최초 발표 시 7%에서 이번 변경 후 61%로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2026년부터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구성종목을 밸류업 공시 기업 중심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 현대로템, LS ELECTRIC,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롯데렌탈, 크래프톤 등의 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반면 대형주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편출됐다. 거래소는 셀트리온의 경우 합병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었으나 순이익 감소로 ROE가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수페타시스, LX세미콘, S-Oil 등도 제외됐다.

특히 거래소는 일반주주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자금조달, M&A 등과 관련해 금융당국 등으로부터 제재를 받거나 논란이 된 기업으로 고려아연과 이수페타시스를 지목하고 이번 심사에서 편출시켰다고 덧붙였다.

섹터별로는 방산 및 전력인프라 산업 호황에 힘입어 산업재 비중이 4종목 순증한 반면, 정보기술(-6종목)과 헬스케어(-3종목) 섹터는 종목 수가 줄었다.

코리아밸류업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는 산출 개시일 이후 올해 5월 26일까지 6.92%의 수익률을 기록, 같은 기간 KOSPI 200(2.13%)과 KRX 300(1.05%)의 성과를 크게 웃돌았다.

◇KOSPI 200·KOSDAQ 150도 재정비…HD현대마린솔루션 등 신규 진입

국내 증시의 대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인 KOSPI 200에서는 8개 종목이 교체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을 비롯해 동원산업, DN오토모티브, HDC, 영풍, 미원에쓰씨, 한국카본, 지역난방공사가 새로 편입된다.

반면 일진하이솔루스, 한세실업, 두산퓨얼셀, LX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PI첨단소재, 삼아알미늄, 코스모신소재는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KOSPI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92.0%를 차지하게 된다.

KOSDAQ 150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에서는 9개 종목이 바뀌었다. 동성화인텍, 하이젠알앤엠, 성광벤드, 한국기업평가, 태성, 제우스, 쏠리드, 필옵틱스, 위메이드맥스가 편입되고, 모트렉스, 다원시스, 제이오, 더블유씨피, 윤성에프앤씨, KG이니시스, 네패스, 티이엠씨, 지씨셀은 편출된다.

KOSDAQ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닥시장 전체의 56.0% 수준이다.

◇KRX300, HD현대마린솔루션·시프트업 등 28종목 교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아우르는 KRX300 지수도 정기변경을 통해 28종목이 편입되고 27종목이 편출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상장을 앞둔 기대주 시프트업이 새롭게 편입되는 점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SNT다이내믹스, HD현대마린엔진, 영원무역홀딩스, 안랩, 디어유 등이 KRX300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에 합류한다.

편출 종목에는 삼아알미늄, 포스코엠텍, PI첨단소재, 성일하이텍, 더블유씨피,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이 포함됐다.

정기변경 후 KRX300 구성종목의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약 92.7%가 될 전망이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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