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 국채 시장의 랠리가 미국 국채 시장으로 번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 10년 만기 금리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4시 21분 현재 미국 10년 만기 금리는 전일 대비 5.70bp 하락한 4.4520%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금리는 8.40bp 하락한 4.9530%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일본 재무성이 국채 발행 규모와 관련해 시장 참가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는 소식 이후 나타난 움직임이다.
해당 소식에 일본 20년물 국채 금리는 최대 17.02p 하락한 2.3261%까지 떨어졌다.
앞서 지난주 실시된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10년 넘게 가장 낮은 수요가 기록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장기물 금리를 끌어 올리면서 30년물과 4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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