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테슬라(NAS:TSLA)가 오는 6월 1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경영진은 내부적으로 로보택시 출시 날짜를 논의했으며, 출시일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텍사스주 면허 규제국은 아직 테슬라를 차량 호출 서비스 허가를 보유한 업체로 등록하지 않았다.
이달 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6월 말까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테스트를 예정대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가 회사의 초점을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로 전환함에 따라 성공적인 로보택시 시험은 테슬라 주가에도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 주가의 벨류에이션은 대부분 로보택시에 대한 베팅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최근 테슬라의 차량 판매는 전 세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1.65% 내린 356.90달러에 장을 마쳤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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