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2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로 25bp 인하한 이후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제시한 전망치 1.5%에서 0.7%포인트(p) 낮춰 잡은 것이다.

한은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 1.8%에서 0.2%p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아울러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로 내다봤다. 기존 전망에서 변화가 없었다.

내년 물가 상승률은 1.8%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 1.9%에서 0.1%p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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