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중공업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2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산업맞춤형(중소기업 상생),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K-하이테크 플랫폼의 3개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컨소시엄 사업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기업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인적 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3개 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유일한 기업이다.
삼성중공업은 2001년부터 25년간 조선·해양 분야 인적자원개발(HRD)을 주도해 오고 있고, 최근에는 산업구조 변화 및 미래기술 분야에서 HRD을 통해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성락 삼성중공업 인사총괄은 "삼성중공업은 대기업의 지원과 역량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인재양성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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