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경기둔화 신호 '깜빡'…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하면서 미·중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도 악화하자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0포인트(0.22%) 내린 42,427.74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 달러, 美 경기 우려에 하락…민간고용·서비스업 부진

-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의 민간고용과 서비스업 경기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99 밑으로 굴러떨어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2.890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44.075엔보다 1.185엔(0.822%) 떨어졌다.

▲[뉴욕증시-1보] 美 경기둔화 신호 '깜빡'…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하면서 미·중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도 악화하자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0포인트(0.2%) 내린 42,427.74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원, 美 경기 악화에 낙폭 확대…1,364.10원에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1,36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5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00원 하락한 1,36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69.50원과 비교하면 5.40원 하락했다.

▲트럼프 "푸틴, 우크라에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 강하게 말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약 1시간 15분 동안 전화 통화를 마쳤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항공기 공격과 양측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른 여러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좋은 대화였지만, 즉각적으로 평화를 끌어낼 대화는 아니었다"면서 "푸틴 대통령은 최근 비행장 공격에 대해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매우 강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BOC 총재 "향후 두 달간 CPI 주의 깊게 살펴볼 것"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향후 2개월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추이를 면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티프 맥클렘 총재가 말했다.

▲美의회예산국 "트럼프 감세로 10년간 국가부채 2.4조弗 급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 법안으로 미국의 국가부채가 10년간 2조4천억달러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4일(현지시간) 이러한 추정치를 담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소득세율 인하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표준소득공제와 자녀 세액공제 확대 등 2017년 감세법에 따라 시행돼 왔으나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주요 조항을 연장하는 '크고 아름다운 법안(BBB)'을 추진 중이다. 팁과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면세도 추가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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