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정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체코 원전 계약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련 주들이 급증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 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22포인트(1.56%) 상승한 2,814.0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800선을 넘은 것은 종가 기준 지난 2024년 7월 18일 2,824.35 이후로 211일 약 10개월여 만이다.
외국인이 3천592억원을 기관이 1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고 개인은 3천6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가 5.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62% 급등세를 보인다.
체코 원전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3.52% 급등세고 한전기술(9%), 대우건설(2.25%) 등 원전 관련주도 주가가 모두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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