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9일 야간 거래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낙폭을 줄인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9시14분 현재 주간 종가 대비 6틱 내린 107.2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23계약과 1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하락한 118.1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3계약 사들였고 개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22계약과 41계약 팔았다.
미 국채 금리는 영국에서 열릴 미중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 소식이 나오면 위험선호에 채권시장이 점차 약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오후 9시13분 현재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3bp 내린 4.0260%, 10년 금리는 0.3bp 하락한 4.506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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