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이 야간 거래 첫날 약세를 나타냈다.
1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8틱 하락한 107.24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79계약 순매도했다. 금융투자는 2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하락한 118.1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3계약 사들였다. 금융투자는 49계약 팔았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3.30bp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모든 구간에서 하락했다는 소식이 미 국채시장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뉴욕 연은의 5월 소비자기대설문(SEC) 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대비 0.4%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고,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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