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장 초반 중단기 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에도 약세 압력이 우위를 보였다.

장기 구간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수익률 곡선이 완만해졌다.(커브 플래트닝)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틱 내린 107.0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700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3천500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상승한 117.8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83계약 팔았고 은행은 406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안 불확실성 해소 수익률곡선은 다소 플래트닝(완만화) 결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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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약보합세 지속…外人·중동 소식 주시 < 채권/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