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3일 국회에서 총리로 인준된 김민석 국무총리는 "폭정 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며 다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응원해주신 국민에게 감사를 잊지 않겠다"며 "국민 뜻을 하늘과 같이 받들고 대통령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고 여야를 넘어 의원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폭정 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며 "대통령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총리가 되겠다.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김 총리 임명동의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총리 인준을 반대하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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