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대선에서 양당이 내놓은 공통공약을 추려 신속한 입법에 나서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주당 진성준 온라인카지노 추천 1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민의힘 김정재 온라인카지노 추천 1과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남에서 공통공약 입법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온라인카지노 추천 1은 "민생입법을 서로 협의해서 국민을 위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물꼬를 트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진 의장은 국민의힘 전임 온라인카지노 추천 1인 김상훈 의원과 2024년 총선 당시 공통공약을 서로 추려내 신속히 입법한 결과 AI기본법이나 예금자보호법 등 100여건이 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대여당이 된 민주당이 야당에도 정치적 배려를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방송3법 등 논란이 있는 법안들이 일방적으로 통과되는 게 아니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시간이 걸려도 합리적 대안을 찾아가는 방법을 택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의석수를 내세운 일방적 입법 강행을 야당인 저희도 우려하고 국민도 시간이 지나면 많이 불편해하실 것이다"라며 "야당과 함께 서로 이견을 조율하고 논의하는 그런 정치적 배려를 해주셨으면 당부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진성준 온라인카지노 추천 1은 "여야가 바뀌어 처지가 좀 바뀌었습니다만 야당 온라인카지노 추천 1의 자세 등 이런 것을 잊지 않고 역지사지하는 심정으로 정책협의에 임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스크린해보니 여야가 무려 200여건의 공통공약이 있다"라며 "입법이 필요한 것을 추려보니 80여건이 된다. 국회에서 우선으로 추진하면 국민에게 큰 위안과 선물이 되지 않겠나"고 했다.
아울러 "여야 간에 정치적 생각이나 노선이 달라 이견이 있는 법안들은 충분하게 협의하고 충분히 심사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렇지 않아도 상법 개정안은 여야가 상당한 의견 차이를 가지고 있던 것이었는데, 국힘이 전향적으로 검토해주시고 원내 대표단이 협상을 진행해 가장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 3%룰을 합의해 처리했다"라며 "여야가 바뀌었지만 그런 만큼 서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하지 않나. 역지사지의 자세로 정책 협의에 임하겠다"고 부연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온라인카지노 추천 1, 국민의힘 김정재 온라인카지노 추천 1,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2025.7.7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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