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모든 구리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우리는 구리를 다룰 것"이라면서 관세율이 5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세 발효 시점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구리 수입품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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