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우버(NYS:UBER)가 중국의 IT 대기업 바이두와 협력해 전 세계 시장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플랫폼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폭스비즈니스뉴스가 15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양사 협약의 핵심은 우버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바이두의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를 결합하는 것으로 글로벌 IT기업들이 자율주행 택시를 상업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초 배치는 올해 말 중동과 아시아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우버는 1만5천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바이두의 아폴로 고 로보택시 서비스는 15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폴로 고는 5월 기준으로 1천100만 회 이상의 운행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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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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