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6일 야간 연장거래서 올랐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밑돈 데 따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9시40분 현재 주간 종가대비 2틱 상승한 107.2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15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112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17.8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0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와 개인이 각각 75계약과 25계약 사들였다.
국채선물은 야간 시간대 거래가 전무하다가 미국 PPI 발표 직후 거래가 체결되기 시작했다.
미 국채 금리도 PPI 발표 직후 낙폭을 확대하며 강세로 반응했다. 2년물은 1.9bp 내린 3.9250%, 10년물은 2.6bp 하락한 4.4590%에 거래됐다.
6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여 시장 전망치였던 0.2% 상승을 밑돌았다.
헤드라인 PPI도 보합세를 나타내 시장 전망치였던 0.2% 상승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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