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가평을 비롯해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2일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며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하고,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산청 호우 피해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을 22일 SNS에 공개했다. 2025.7.22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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