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휴식 기간을 갖고 정국 구상에 돌입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 휴가를 떠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일부터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 기간 머물러 온 거제 저도에 머물 예정이다.

이 곳에서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기겠다는 방침"이라며 "긴급 현안 발생 시 보고할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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