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두고 "나는 일론이, 그리고 우리나라의 모든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번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모두가 말하길 내가 일론이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대규모 보조금 중 일부, 아니면 전부를 없애 그의 회사를 망칠 거라고 한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잘 되면 잘 될수록, 미국도 더 잘 된다"면서 "그리고 그건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우리는 매일 기록을 세우고 있고, 나는 그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부연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56분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7.22% 급락한 308.5620달러에 거래 중이다. 머스크 CEO는 전날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가 앞으로 몇몇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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