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참석한 인사혁신처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7.29 hihong@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직자의 자세를 갖겠다"며 사과했다.

최 처장은 29일 사과문을 내고 "그동안 고위공직자들을 매섭게 비판해왔던 시민의 한 사람마틴게일배팅서 저의 비판마틴게일배팅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은퇴한 경영학자로서 나아가 인사조직론 전공자로서 우리 사회와 고위공직자들의 여러 문제점을 직시해왔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비판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거친 표현이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더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최 처장은 "이제는 인사혁신처장 직무를 맡은 고위공직자가 되었으니 여러분의 비판을 받아들여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마틴게일배팅 제가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여러분의 비판을 겸허한 마음마틴게일배팅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국무회의에서도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인사혁신처장마틴게일배팅 임명되기 전 유튜브 등에서 문재인 정부 인사 등을 비난했던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과거 저서에서 공직자들을 비판하면서 발달장애 아동에 비유하거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을 '기획된 사건'마틴게일배팅 주장해 2차 가해 논란을 야기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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