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29일 혼조세를 보였다.
단기 구간은 상승했지만, 중장기 구간은 미미한 움직임을 보여 커브는 평탄해졌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장 대비 1.75bp 상승한 2.3850%에 거래됐다.
2년과 3년은 0.50bp씩 올랐다. 반면 5년은 전장과 같은 2.4875%를 나타냈다. 10년도 전장과 동일한 2.6450%를 기록했다.
스와프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스와프로 헤지하려는 의도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며 "이후 채권 매도세 속 증권사가 스와프 플레이에 나선 과정에서 외국계 은행이 따라붙으며 약세가 강화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CRS(SOFR) 금리도 일부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장 대비 2.50bp 오른 1.91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그대로인 1.9900%를, 10년은 전장과 동일한 2.065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체로 동일했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0.75bp 줄어든 마이너스(-) 47.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그대로인 -49.7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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