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일 오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5틱 내린 107.2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만2천397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1만3천10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7틱 하락한 118.27이었다. 외국인이 2천860계약 팔았고 증권이 3천423계약 사들였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별다른 재료가 있다기보단 이번 주 강세 지속 이후 일부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며 "다음 주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가시권에 들어온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외국인이 매도한 점도 약세 요인"이라며 "이번 주 전반적으로 외국인 수급에 휘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현재 미국 2년 국채금리는 그대로인 3.9590%, 10년 국채금리는 0.50bp 오른 4.381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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