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는 최대한 공정하게…신상필벌 과하게 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자 인사에서 최우선 가치로 방향성과 성실함, 능력을 꼽으며 자신의 인사 철학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주권정부 고위공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새 정부 국정운영방향 및 고위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한 시간 가량 특강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앙부처 장·차관 및 실장급 이상 공직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비서실 비서관급 이상 공직자 등 약 2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공직자 인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방향성, 자질, 자세와 같은 마인드"라며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고 헌법에 써 놨는데 너무 당연하니까 잊어버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반대방향으로 뛰면 소용이 없다"며 "해야할 일의 방향에 맞춰서 잘 가는 것, 충직함이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직한, 우리 본래 직무에 대한 충직함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마음의 자세는 어렵지 않지만 쉬운 것만도 아니다. 사람인데 사욕, 물욕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진지하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 역량은 뛰어난 데 열심히 안하면 뭐하겠느냐, 엉뚱한 데 역량을 쓰면 오히려 나라에 해가 된다. 그래서 성실함이 중요한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마지막이 기능적 역량, 테크닉이다. 이 세 가지를 다 갖추면 거의 완벽한 공직자"라며 "저는 그런 사람을 찾기 위해 참 많이 노력했다. 여러분도 부하들 인사를 할 때 잘 찾아달라. 그러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공직자를 향해 '영혼이 없다'고 하는 의례적인 비난에 동의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저는 공무원에 대해 우리 일반 사회에서 해바라기다, 영혼이 없다 등 비난조로 이야기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직업 공무원의 영혼은 국민의 주권 의지이지 자기 생각이어서는 안된다"고 봤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직업 공무원이 자기의 주체적 의지를 가지고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 누가 되든지,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하든 관계없이 내 마음대로 하겠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그 의지 사고를 채워주는 것은 국민의 뜻이어야 한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에서 시작해 위임과 재위임을 받은, 가까울수록 그 정당성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뜻이 동쪽에 있으면 동쪽을 당연히 바라봐야하고, 서쪽으로 옮기면 서쪽을 바라봐야지 그걸 해바라기라고, 영혼이 없다고 비난할 게 아니라 그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에 있어 결과에 대한 신상필벌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어떻게 하면 잘 하게 할까의 핵심은 공정한 인사다. 저는 인사는 최대한 공정하게 하고 신상필벌을 좀 과하게 할 생각"이라며 "물론 벌을 부당하게 하면 안되고 상은 좀 과하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위 공무원이 되면 기본적인 자질은 아주 뛰어나다, 거의 성실함에서 결판이 난다"며 "내가 뭘 해봐야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과 시키는 것을 무난하게 잘 때워봐야지 이거는 엄청난 차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사람하고 반대로 소극적으로 정해진 것만 무리 없이 생각하는 사람이 성과를 내는 데서는 진짜 큰 차이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과거 성남시장 시절의 경험을 비춰 인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은 "제 경험으로 성남시 공무원이 바뀌는 데 2년 걸리더라. 인사의 기준을 한다고 공표를 해도 안믿더라"며 "근데 서너번 인사를 하니까 방향이 잡혀서 진짜 성과가 나더라. 성남시 공무원들이 너무 열심히 일하니까 남들이 의심하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저는 조직이 크든 작든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인사권자는 국민이다. 제 바람은 공적 활동을 마치고 야인으로 돌아갔을 때 보통 지나가는 공직자를 보면 뒤에서 흉을 보는데 그게 아니고 온 동네 사람들이 반가워서 함께 세월을 보낼 수 있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일이 어디있겠느냐"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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