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카카오[035720] 그룹이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 진출 논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그룹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377300]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323410]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공동 TF를 꾸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탄력을 받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 동향과 전략을 살피기 위한 행보다.
카카오 그룹은 은행과 간편결제 플랫폼을 모두 보유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TF 구성 이후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 "동향 등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4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