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를 상회하는 주문을 받았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이날 1천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6천3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3년물 700억원에 3천900억원, 5년물 400억원에 1천800억원, 7년물 400억원에 60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3년물 마이너스(-) 5bp, 5년물 -5bp, 7년물 플러스(+) 19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는 현대제철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0(안정적)'로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전액 기발행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연합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0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