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충격 흡수하며 반등…나스닥 0.45%↑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주요 경기지표나 이벤트의 부재 속에 8월 비농업 고용지표의 충격을 마저 소화하며 소폭 반등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5%) 오른 45,514.95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 달러 하락…美 금리인하 기대+佛 '예상된' 정부 붕괴

- 미국 달러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 쇼크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그간 유로를 누르던 프랑스 정국 불확실성이 일단 해소됐기 때문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7대 초·중반까지 밀렸다.

▲[뉴욕증시-1보] 고용 충격 흡수하며 반등…나스닥 0.45%↑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주요 경기지표나 이벤트의 부재 속에 8월 비농업 고용지표의 충격을 마저 소화하며 소폭 반등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5%) 오른 45,514.95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유가] OPEC+ 미미한 증산에 반등…WTI 0.63%↑

- 뉴욕 유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지난 주말 실제 증산에 나서자 불확실성 해소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39달러(0.63%) 오른 배럴당 62.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JP모건 "연준 17일 금리 인하시 '뉴스에 판다' 가능성…방어주 추천"

- JP모건체이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17일 실제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증시에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JP모건의 글로벌 시장 인텔리전스 책임자인 앤드루 타일러는 8일(현지시간) "새로운 지지세가 형성되면서 지금의 강세장은 멈출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연준이 오는 17일 회의(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폭넓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투자자들이 물러서면서 '뉴스에 팔라'는 이벤트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

▲[뉴욕 금가격]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0.8% 상승

- 국제 금값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낮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3,653.30달러) 대비 27.30달러(0.75%)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680.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고용시장 악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달러-원,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낙폭 약간 확대…1,387원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1,387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시장 악화 여파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00원 내린 1,3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연은 단기 기대 인플레 3.2%로 소폭↑…구직 자신감 역대 최저

- 미국 소비자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인들의 구직 자신감은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8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3.1%)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 향후 5년은 2.9%로 나타났다. 두 지표는 모두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로빈후드·애플러빈, S&P500 편입에 주가 급등

- 미국 주식 및 가상화폐 중개업체 로빈후드(NAS:HOOD)와 광고 및 앱 마케팅 업체 애플러빈(NAS:APP)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신규 편입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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