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회의가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유럽에서 열린 미-중 무역 회의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젊은이들이 아끼는 '특정' 기업에 대해서도 합의가 돼 미국 젊은이들도 아주 기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기업은 틱톡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관련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금요일에 대화할 예정이라면서 관계는 견고하게 유지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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