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미 노동부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3만1천건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3만3천건 감소했다. 전주 수치(26만3천→26만4천건)는 1천건 늘었다. 시장 전망치(24만건)는 밑돌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4만건으로 전주 대비 750건 감소했다. 전주 수치(24만500→24만750건)는 250건 상향 조정됐다.
지난 6일로 끝난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2만건으로 수정된 전주(193만9천→192만7천건)보다 7천건 감소했다.
연속 청구자의 4주 이동평균은 193만2천500건으로 수정된 전주(194만5천750→194만2천750건) 대비 1만250건 줄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줄었다.
지난달 30일로 끝난 주간 기준, 183만4천450건으로 전주보다 9만886건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72만7천381건이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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