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배터리 등 자체 사업 실적 회복해야" 지적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SK이노베이션[096770]의 발전 자회사가 최근 3조원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한 것을 두고 "연결 기준 재무안정성 제어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기평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분석했다.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 전력 사업 종속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가 각각 1조6천500억원, 1조3천500억원의 전환우선주를 메리츠금융그룹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이 가운데 약 2조4천억원을 모회사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에 대여한다.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 발전소
[출처: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

한기평은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이 앞서 밝힌 대로 올해 총 8조원의 자본을 조달했고, 한국 온라인카지노온과 한국 온라인카지노엔무브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을 취득하는 데 4조원을 사용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약 4조원의 순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재무안정성 제어에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신용도를 방어할 정도로 유의미하게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업현금창출력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기평은 "정유와 화학, 발전 등 자체 사업 실적 회복과 한국 온라인카지노온을 비롯한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초한 영업현금창출 개선 수준이 신용위험을 경감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정유업 수익성과 직결되는 정제마진은 3분기 들어 손익분기점을 크게 웃도는 배럴당 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4천억원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증권가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흑자 전환을 점치고 있다.

그간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은 한국 온라인카지노그룹 사업 재편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 11월 '알짜' 비상장사 한국 온라인카지노 E&S를 흡수합병했고, 올해에도 총 8조원의 대규모 자본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 전환우선주 투자자는 2030년 4월부터 2035년 10월까지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환권을 전부 행사하면 두 회사의 지분 50.1%를 갖게 된다.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은 전환우선주를 되사올 수 있는 콜옵션을 확보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력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하면 한국 온라인카지노이노베이션이 매도제안권을 행사해 지분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나래에너지서비스·여주에너지서비스 전환우선주 구조
[출처: 한국기업평가]

h한국 온라인카지노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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