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독일의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30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은 8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전치인 1.5% 감소보다는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였지만, 전월 대비 0.5% 증가로 전환할 것이란 시장 예상에는 다소 못 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월 소매판매가 1.8% 증가하며 직전치인 1.9% 증가보다 둔화했다.

구체적으로는 비식품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0% 감소했고 온라인 및 통신판매가 한 달 전보다 2.0% 줄었다.

한편, 유로화는 지표 발표 이후 상승 폭을 소폭 늘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3분 현재 전장보다 0.11% 상승한 1.17370달러에 거래됐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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