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오전 장에서 상승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4천선을 넘어서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국내외에서 일제히 강화됐다.

수도권 부동산 과열에 따른 통화정책 제약 인식도 여전히 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민평금리보다 3.1bp 상승한 2.611%를 기록했다.

10년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3.3bp 오른 2.943%였다.

3년 국채선물(KTB)은 8틱 하락한 106.74이었다. 외국인이 약 2천20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천800계약 이상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32틱 떨어진 117.4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200 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이 260계약가량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80 포인트 하락한 143.10을 보였다. 15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약세 우위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 대통령이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을 통한 경기 대응을 강조하면서 금리 인하로 부동산이 과열될 우려를 표했다"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코스피가 4천도 넘어서는 등 강세인 것은 바꿔 보면 반도체 경기가 한은이 예상한 것보다 좋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경기도 예상보다 더 좋다면 금리 인하의 근거는 더 약해진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딜러는 "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진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내년 발행 물량 등에 대한 부담감은 커질 것"이라면서 "연말이 통상적으로 크레디트물 약세인데, 이에 대한 불안감도 예년보다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대비 1.7bp 상승한 2.597%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3.9bp 오른 2.949%로 개장했다.

국채선물은 이날부터 오전 8시 45분으로 개장 시간이 앞당겨졌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전장보다 0.9bp 하락한 3.48600%, 10년물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0.2bp 오른 4.0050%를 나타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시장 예상보다 낮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인하 기대는 충분히 반영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

반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될 신호가 나오는 등 위험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1년간 유예되고 이에 따라 미국의 대(對)중국 100% 추가 관세 부과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천선을 상향 돌파했다.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과열 위험을 지적하면서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점도 국내 채권에는 부담을 가중했다.

이 대통령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한은의 10월 금리 동결에 대해 "옳은 결정이었다"면서 부동산 시장은 매우 위험한 잠재적인 위기라고 강조했다.

3년 국채선물은 약 10만1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8천60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3만8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70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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