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일 기업의 경기 자신감이 개선됐다.
27일(현지시간)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0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는 88.4로 전달(87.7) 대비 0.7포인트 올랐다.
시장 전망치인 88도 웃돌았다.
ifo의 클레멘스 푸스트 연구소장은 "향후 기대감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며 "기업들은 내년에는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91.6으로 1.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기업들의 현재 여건을 보여주는 다른 세부 지표인 경기동행지수는 85.3으로 0.4포인트 내렸다.
기업환경지수는 독일의 제조업과 서비스, 무역 및 건설 분야의 9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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