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정필중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위의 외부인 접촉 신고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인 신고제도로 사회적 의견수렴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병기 위원장은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을 도입했는데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에 주 위원장은 "여전히 필요하다"며 "내부 기강 등 그런 차원에서 신고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외부인 신고제도가 사회적 의견수렴을 방해하지 않게 유념해 관리하겠다"며 "사회적 의견 수렴 활동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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