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군포시에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지난 6월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통합9-2구역, 통합11구역)의 예비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산본9-2구역은 3천376세대, 산본11구역은 3천892세대로 총 7천268세대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별정비계획은 지정권자인 군포시의 제안 수용 후에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특별정비심의회 심의 과정 등을 거쳐 결정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주민대표단과 군포시와 협력을 강화해 군포산본 선도지구를 주민주도, 공공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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