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의 후속 절차를 추진하기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30일 변경·고시했다.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봉래면 예내리 나로우주센터 31.7㎞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천521억원이다.
현재 나로우주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등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잇는 간선도로는 국도 15호선이 유일하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내년부터 기본과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8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업이 고흥읍~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간 이동성과 접근성을 기존 60분에서 20분으로 총 40분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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