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공석이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허 전 대표는 28일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통합비서관 자리는 자신의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해 논란을 빚은 강준욱 전 비서관이 자지사퇴하며 석 달 가까이 비어있었다.
허 전 대표는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나 탈당해 개혁신당 창당에 함께했다.
이후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에 입당했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국민통합소분과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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