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공석이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허 전 대표는 28일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통합비서관 자리는 자신의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해 논란을 빚은 강준욱 전 비서관이 자지사퇴하며 석 달 가까이 비어있었다.

허 전 대표는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나 탈당해 개혁신당 창당에 함께했다.

이후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에 입당했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국민통합소분과에서 활동했다.

민주당 입당, 발언하는 허은아 김용남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왼쪽)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입당한 허은아(오른쪽 두번째), 김용남 전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5.26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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