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고객 중심 디지털채널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친화적 고객층 확대와 비대면 거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의 가입부터 보상까지 전 과정을 완결형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한다.
고객이 스스로 보험의 모든 절차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홈페이지·모바일·CM채널 통합 및 UI/UX 전면 개선 ▲비대면 계약관리·보상청구 서비스 완결성 강화 ▲다이렉트 전용 상품·프로세스 혁신 ▲인증·보안 체계 고도화 등이다.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농협손보는 디지털채널 매출이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 관점에서 보험 모든 절차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하는 전사적 디지털 전환"이라며 "디지털 채널을 전사 고객 접점의 핵심 허브로 키워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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