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

증시가 관세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차별적 강세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강화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코스피는 전일보다 70.74포인트(1.76%) 상승한 4,081.15에 마감했다.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강세로 출발했다 레벨 저항에 막히기도 했지만, 결국 사상 최고치를 더 높였다.

수급상 외국인이 2천276억 원 팔았고, 기관이 2천억 원 넘게 팔면서 개인들과 함께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몇 년간 추출기업의 기업의 판매 여력이 커졌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반도체가 가장 특징이었다"며 "반도체 산업은 몇 년간 수출기업 실적에 대한 실적이 반영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FOMC나 빅티크 실적, FOMC 결과가 어떻든 간에 주가가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재환 연구원은 "최근 지난 6월 달부터 8월 달 사이 주식이 주춤한 가운데 반도체와 함께 투자 심리가 뜨겁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SK하이닉스가 7.10% 급등해 55만8천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01% 상승한 10만500원을 기록했다.

29일 코스피 추이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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