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상무부가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희토류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크리티컬메탈스(NAS:CRML)와 USA레어어스(NAS:USAR) 주가는 각각 6.30%, 4.43% 뛰었다. 에너지퓨얼스(AMS:UUUU)는 2.25% 올랐고 MP머터리얼스(NYS:MP)와 니오코프 디벨롭먼트(NAS:NB)도 각각 3.90%, 1.98%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놀라운 만남을 가졌다면서 희토류 이슈는 해결됐다고 말했다.
시 주석도 중국 상무부를 통해 지난 10월 9일에 발표했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1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4월 초에 발표됐던 이전 희토류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가 정기적으로 연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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