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 및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금융위원회가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연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조치대상자 방어권을 개선하는 방향도 모색한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원회는 31일 제8회 회계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원장과 회계업계가 참석한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먼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는 올해 초 회계 투명성을 위한 감사품질 제고를 업무 계획에 포함하고, 그간 관련 업계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왔다.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는 감사인 선임·지정 방식을 감사품질 위주로 개선한다. 또한 감사품질이 낮아 회계 투명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는 감사인이나 회사에 대해서는 심사·감리, 제재, 감사인 지정 등 페널티를 부과하여 감사품질 제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감사 시간을 합리적 이유 없이 과소 투입하는 경우 감사인 감리를 실시하고, 감사품질 관리가 부실한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제재를 실효성 있게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운영 중인 TF를 통해 세부안을 마련하고, 향후 업계 의견을 수렴해 연내 발표한다.
아울러 회계 부정 제재 강화에 발맞춰 조치대상자 방어권도 강화한다. 조치대상자의 권익을 충실히 보호하기 위한 회계 감리·제재 조치 및 절차도 개선한다.
제재 조치 사전통지 단계 및 감리위원회 운영과정의 절차를 보강하고, 의견청취절차 등도 보완한다.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연내 TF를 구성하고, 논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억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원장은 "자본시장에서의 건전한 투자는 성장잠재력이 풍부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을 가려내는 '옥석 가리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업계는 회계 품질을 우선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기업계는 회계에 투입되는 자원을 비용이 아닌 중장기적 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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