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20.90원)보다 0.70원 하락한 -21.60원에 거래됐다.
1년물 FX스와프포인트는 지난 12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개월물은 0.30원 내린 -13.00원, 3개월물은 시초가(-7.05원)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2.40원으로 시초가(-2.35원)보다 약간 내렸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는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수급상 오퍼가 좀 많았고, 미국 12월 금리인하가 불투명해지면서 기존 롱도 손절하는 움직임이 좀 나오는 듯하다"며 "캐시물은 아직 비드가 좀 있어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지만 6개월, 1년 쪽은 손절이 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