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형 선고' 국민의힘 나경원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에게 벌금 총 2천400만원을, 당 대표였던 황교안 전 총리에게 벌금 총 1천900만원을 선고했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송언석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벌금 총 1천150만원을 선고받았다. 2025.11.20 ksm7976@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지난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들이 줄줄이 유죄를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벌금 총 2천400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당 대표였던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총 1천900만원, 현 원내대표인 송언석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1천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정재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총 1천150만원, 이만희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850만원, 윤한홍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7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들은 2019년 4월 바른미래당 채이배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을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실에 감금하고 의안과 사무실,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장을 점거해 법안 접수와 회의 개최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지를 두고 극한 대치를 벌이다 결국 충돌했다.

검찰은 자유한국당 대표였던 황 대표와 원내대표였던 나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을 포함해 한국당 국회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과 보좌진 등 27명을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했다. 피고인 중 고(故) 장제원 전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사망을 이유로 공소가 기각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나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에게 징역 2년, 황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에게는 징역 10개월과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1심 선고가 나온 건 사건 발생 6년 7개월, 검찰 기소 5년 10개월 만이다.

현직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일반 형사 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국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직을 잃는다.

이날 벌금형을 선고받은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 모두 국회법 위반 혐의로는 500만원 미만의 벌금을 선고받으면서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직 상실형은 면했다.

검찰은 2020년 한국당 인사들을 기소하면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민주당 전·현직 당직자 10명도 공동폭행 등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이 사건 재판도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나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인 사건을 6년 동안 사법 재판으로 가져온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무죄 선고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법원은 명백하게 우리의 정치적인 정황, 항거에 대해 명분을 인정했다"며 "결국 민주당의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인정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오늘의 판결은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항소 계획에 대해선 "좀 더 판단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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