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론스타 ISDS 취소 절차를 심리하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11.18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2억1천65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판정이 취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긴급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오후 3시 22분경,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새벽 1시 22분경에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ICSID의 론스타 ISDS(국제투자분쟁)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취소위원회는 2022년 8월 31일자 중재 판정에서 인정했던 온라인카지노 캡틴의 론스타에 대한 배상금 원금 2억1천650만달러 및 이에 대한 이자 지급의무를 모두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 판정에서 인정된 현재 환율 기준 약 4천억원 규모의 온라인카지노 캡틴의 배상책임은 모두 소급해 소멸됐다"고 강조했다.
또 취소위원회는 론스타에 한국 온라인카지노 캡틴가 그간 취소절차에서 지출한 소송비용 합계 약 73억원을 30일 내에 지급하라는 환수 결정도 내렸다.
앞서 론스타는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을 약 1조3천억원에 사들인 후 2012년 하나금융지주에 약 3배 가까운 3조9천157억원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론스타는 한국 온라인카지노 캡틴의 개입으로 더 비싼 값에 매각할 기회를 잃어 46억7천950만달러의 손해를 봤다며 ISDS를 제기했다.
이에 ICSID는 2022년 8월 31일 한국 온라인카지노 캡틴에 론스타가 청구한 손해배상금의 4.6%에 해당하는 2억1천65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
이후 중재판온라인카지노 캡틴가 배상금이 잘못 계산됐다는 우리 온라인카지노 캡틴의 정정 신청을 받아들여 배상금은 2억1천601만8천682달러로 정정됐다.
그러나 론스타 측은 배상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며 2023년 7월 판정 취소 신청을 제기했고 온라인카지노 캡틴도 판온라인카지노 캡틴의 월권, 절차 규칙의 심각한 위반을 이유로 같은 해 9월 판정 취소와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김 총리는 "그동안 법무부를 중심으로 온라인카지노 캡틴 관련 부처가 적극적으로 소송에 대응한 결과"라며 "특히, 새 온라인카지노 캡틴 출범 이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성공적 개최, 한미중일 정상외교, 관세협상 타결에 이어 대외 부문에서 거둔 쾌거이며, 국민 여러분께서 뜻을 모아주신 덕분에 국운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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