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세일즈포스(NYS:CRM)가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매출 전망치를 각각 발표했다. 회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대로 급등했다.

세일즈포스는 3일(현지시간) 3분기 주당순이익이 조정 기준 3.2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2.86달러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3분기 매출은 102억6천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102억7천만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이 111억3천만~112억3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9억 달러를 웃돈 수치다.

동시에 4분기 주당순이익이 3.02~3.04달러가 될 것이라고 세일즈포스는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3.04달러였다.

세일즈포스의 4분기 매출 전망치는 11~12%의 매출 성장을 의미하며, 특히 지난 11월 약 80억 달러에 인수한 데이터 관련 회사 인포매티카에서 약 3%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CNBC는 설명했다.

회사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전장대비 약 4% 오른 주당 248달러부근에서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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