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시장 참여자 의견 당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 수행"

환영사 하는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사장
(서울=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88벳뉴스) 류효림 기자 =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AI 패권전쟁 속 한국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열린 연합인포맥스 창사 25주년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5.28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 국채시장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KTB 국제 컨퍼런스'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사장은 "연합인포맥스는 기재부와 함께 지난 12년간 본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국채시장 발전을 국제 금융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년 이 자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국채시장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합인포맥스는 국내 금융시장의 대표적인 정보 제공 기관으로서 국채시장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당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또 "특히 2026년 세계국채지수(WGBI) 실편입을 앞둔 역사적인 순간에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식견을 지닌 연사 분들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참석자 분들께는 수준 높은 통찰을 제공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국채시장이 새로운 기회를 갖고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강윤진 기재부 국고국장 이하 국채과 직원, 함준호 연세대 교수를 비롯한 연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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