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피혜림 기자 =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단기물의 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으며, 수익률곡선(커브)의 앞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필리프 디르크스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 매니징디렉터는 11일 연합인포맥스와 기획재정부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 콘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국채 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디르크스 매니징디렉터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이 글로벌 유동성과 통화정책, 자금 흐름, 재무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은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을 담보로 제공해야 하는데, 크게 국채, 법정화폐, 암호화폐, 알고리즘 담보 방식 등이 있다고 소개하며, 이를 통해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시장은 지난 5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2025년 중반 이후부터 법정화폐 담보 방식의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이 70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이 성장함에 따라 국채 발행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을 매입하면 발행 기관은 국채에 재투자하면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을 통해 들어온 준비금이 글로벌 재무 시스템으로 재투입되고 재순환된다"며 "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조정하게 되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에도 영향을 주고,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에 요구되는 준비금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은행 예금이 줄어들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예금을 인출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의 준비금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러고 언급했다.

글로벌 유동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고 재무적 효용성이 확대되면서 기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리스크도 동반한다고 부연했다.

디르크스 매니징디렉터는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유출되는 자금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만약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환매가 크게 일어난다면 뱅크런과 같은 대규모 자금 이탈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여러 규제가 조화롭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발행 기관과 규제당국, 중앙은행 협력이 강화되고 정부 조달 차원의 한가지 수단으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의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12회 KTB 국제 컨퍼런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에서 함준호 연세대학교 교수(왼쪽부터), 필리프 디르크스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 매니징디렉터,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지나 록 홍콩금융관리국(HKMA) 시장개발총괄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2025.12.11 yatoya@yna.co.kr

조지나 록 홍콩금융관리국(HKMA) 시장개발총괄은 홍콩 토큰화 국채 발행 사례를 소개했다.

록 총괄은 홍콩이 지난 수년간 토큰화 자산을 발행했고, 현재 60건이 넘는 토큰화 채권이 발행됐다고 언급했다.

홍콩 디지털채권은 2021년 국제결제은행(BIS)과 HKMA가 추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컨셉차원에서 블록체인을 어떻게 사용해서 토큰화 국채를 발행할지를 테스트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에 첫번째 토큰화 녹색채권을 소량 발행했으며, 발행부터 이자지급, 만기상환까지 생애주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 당시까지는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기관이 그리 많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올해 11월에 세번째 토큰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는데, 이전과 비교해 시장 참여가 대폭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발행 규모가 16억달러 정도였는데, 주문량은 16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채권의 수요가 지속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토큰화 채권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시장 전반의 확산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참여를 높이는 것이 저희의 목표 중 하나"라며 "우선은 정례적으로 채권, 특히 디지털채권을 발행해 시장 참여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고채가 지속가능하고 높은 수준의 토큰화 자산으로 발행되기 위해서는 정례 발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허브를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의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정책을 소개ㅤㅎㅔㅆ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동일 기능, 동일 리스크, 동일 요건의 원칙이 적용되고 기술적 중립 방식으로 투자자 보호를 잘 도입할 수 있다면 한국은 진정으로 디지털자산 허브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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