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온라인카지노사이트제도 정책홍보와 피드백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 진행상황 점검회의에서 참석자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4.4.8 jin90@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정부의 금융·취업·복지를 연계한 '복합지원' 정책이 지난 2년간 약 21만명의 재기와 자활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향후 복합지원 연계 분야를 공공의료와 소상공인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온라인카지노사이트사 등과 협력해 지역 밀착형 복합지원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권대영 온라인카지노사이트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복합지원 추진단 제5차 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 점검과 내년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복합지원 이용자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용자의 약 70%는 고용·소득 취약계층이었다.

특히, '복합지원'을 받은 경우 온라인카지노사이트지원 단독 이용자 비해 온라인카지노사이트여건이 보다 개선돼 고위험 취약계층의 실질적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온라인카지노사이트위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이날 '2026 복합지원 업무계획'도 마련했다.

우선 복합지원 연계 분야가 확대된다.

고용·복지 지원에 대한 지속 강화와 함께 공공의료와 노후, 소상공인 분야 등을 추가한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와 협업하여 의료비 등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의 연계를 확대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추진한다.

지역 중심의 현장 밀착형 복합지원도 확대한다.

'찾아가는 복합지원'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밀착형 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컨대 부산의 경우 BNK부산은행과 협업해 서민금융센터를 개소, 지역 주민이 상담과 은행대출,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고용, 복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관 협업도 강화한다.

핀테크 기업인 토스의 모바일 앱에서 복합지원을 바로 신청 가능하도록 해 대국민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복합지원 이용자들의 실질적 재기지원이 가능하도록 BNK부산은행과 협업하여 복합지원 전용 여·수신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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