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화오션이 6천8억원 규모의 대규모 신규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
한화오션은 플로팅 독(Dock) 확장에 3천328억원, 6천500톤(t)급 플로팅 크레인에 2천680억원 등 총 6천8억원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28일 공시했다.
플로팅 독은 작업장에 물을 채웠다 빼야 하는 드라이(Dry) 독과 달리 바닥이 움직여서 배를 수리할 수 있도록 끌어 올려주는 형태의 독이다.
플로팅 크레인은 바다에 떠 있는 해상 크레인을 말한다.
한화오션은 건조 효율성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로팅 크레인은 오는 2027년 11월 30일까지, 플로팅 독은 2027년 3월 31까지완성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주가는 이날 개장시 상승 출발했다가 점차 상승분을 반납하고 0.67% 하락한 8만9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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