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운영 중인 신라면세점이 비공개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비공개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이거나 근속 5년 이상이다. 즉시 퇴직 시 연봉의 1.5배 즉시 지급, 18개월 휴직 후 퇴직 시 매달 기본급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업황 악화로 불가피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이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현대면세점도 이달 초 희망퇴직 등의 경영 효율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joongjp@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